난을 아끼고 사랑하는 농협 직원들의 모임인 농협난우회(회장 장영찬)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1층) 전시실에서 회원들이 겨우내 농심으로 정성 들여 가꾸어 온 한국춘란, 풍란, 목부작, 야생화 등 200여분을 전시했다.
이날 전시회는 애난인(愛蘭人)들에게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은 물론 품종 보존과 정립을 위한 정보교환을 위해 올해로 27번째로 개최됐다.
농협난우회는 한국춘란에 대해 관심있는 농협임직원들이 1980년에 모임을 시작한 이래 난계에서 구심점의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모범적인 직장 난우회로서 현재 56명의 임직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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