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봄날만 같아라
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봄날만 같아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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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곧게 핀 춘란을 바라보노라니 향긋한 냄새가 코를 타고와 혀끝에서 진하게 감돈다. 난향천리(蘭香千里)란 말이 달리 있을까. 천리 길 너머까지 풍긴다는 난향처럼 한 해를 달려갈 우리 삶에도 봄내만 가득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