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무 품종 및 상품화 현장 평가회
단지무 품종 및 상품화 현장 평가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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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09-06-01품종 우수, 관동무 보다 뛰어나

제주재래 단지무 생산체계 확립과 상품화 연구(지역특화) 추진을 위한 품종 및 상품화 현장 평가회가 지난 7일 애월읍 상귀리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지난 2009년도부터 제주 토종 단지무의 복원과 품종 개발로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인, 유관기관 및 단체,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주재래 단지무 품종 및 상품화 방안 현장 평가와 함께 제주재래 단지무 상품화 방안에 대한 현장 간담회 방식을 진행했다.
실제로 자가 교배해 품종육성 중인 품종 중에는 제주R09-06-01가 원형에 가까운 91%로 조사되어 가장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시기별 뿌리와 지상부 잎 무게는 8월 16일부터 26일 사이에 파종한 곳이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갔다.
파종방법은 무 청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60×10㎝, 무 뿌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60×30㎝간격으로 심는 것이 수량이 많이 나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기별로 영양을 분석한 결과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비타민 C는 1월달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2월에 다소 감소되었다가 3월에 다시 성분량이 늘어나는 특이점이 있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 종합토의에서 나타난 내용을 종합 정리하여 다음 연구과제로 활용하는 한편 새로운 제주토종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상품화 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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