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인삼전문가 될수 있다”
“누구든 인삼전문가 될수 있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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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농협 인삼사관학교 4월개교

인삼경작 농가의 노령화로 재배면적이 급감하면서 고려인삼의 명맥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천정 한국인삼연합회 회장)이 국내 최초로 오는 4월 인삼사관학교를 개교를 앞두고 제1기 인삼전문가 과정 및 현장 실습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인삼재배에 관심 있는 귀농예정자로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 인삼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해서 국내 유일 인삼 귀농 전문과정 교육을 수행할 인삼사관학교의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봄학기(4∼6월), 가을학기(9∼11월)가 운영된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금산인삼농협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의, 1시부터는 중식 및 좌담회가 진행된다.
1년 등록금은 90만원으로 응시원서, 영농계획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를 금산인삼농협 총무과(Tel 041-753-3731∼3)에 제출하거나 및 조합 홈페이지 열림마당에 게재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후보자 10명을 추가로 선발해 등록 포기자 발생시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
금산인삼농협은 우수원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인삼재배기술 및 영농지원을 할 계획이다. 인삼사관학교는 금산인삼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금산군, 한국인삼연합회가 후원한다.
강사진에는 농친청 인삼특작부, 금산군청, 금산인삼약초시험장, 충남대학교 교수 등 쟁쟁한 강사들이 포함돼 있으며 전 KT&G 박사, 독농가, 귀농컨설팅 전문가 등도 예정돼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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