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2012년도 정기대의원회’ 개최

많은 참여와 이용으로 건전 결산을 이룬데 감사를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생산지도, 구매, 판매, 수출, 홍보, 경영 등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진일보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관개정(안)과 함께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변경승인, 2011년도 감사의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 규약개정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농협 정관에 의거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상임이사의 선출이 있었다.
회의에 앞서 서병진 조합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이 참석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하여 격려사를 대독했으며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김유태 본부장의 치사가 있었다.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서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으로 건전 결산을 이룬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생산지도, 구매, 판매, 수출, 홍보, 경영 등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진일보할 것을 다짐하며 조합사업에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친환경농업부문에 기여한 이동주 조합원(안동)과 장익현 조합원(문경)등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 고액이용자 부문에서는 청송지소 이영세 조합원(구매사업, 약 8천만원)과 영천지점 정부용 조합원(판매사업, 8억5천만원) 등 총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농협중앙회장 표창, 모범직원, 업적평가 우수사무소 표창과 유관기관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2004년말 농협중앙회로부터 경영개선권고조합 편입돼
경영위기 상태였으나 지난해 33억원 당기순이익 시현

그 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은 2011년말 기준 경제사업 2,768억,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3,833억,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2,188억원을 달성해 약 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탄저병, 갈반병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각종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최근 6년 동안 지속적인 사업성장과 함께 건전결산을 달성하고 경영기반을 확고히 하는 조합으로 변모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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