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베트남 채소계약재배단지 조성
단국대, 베트남 채소계약재배단지 조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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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0억 투입 선진농업기술 전수

▲ 베트남 채소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 기념사진(우측세번째부터 응엔반보 베트남농업과학원장,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응엔광동 하이증성 농촌개발부국장, 이동진 사업단장, 조원대 KOPIA소장, 김남수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지난 1일 베트남 하이증성 남삭군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인 “베트남 채소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설명회를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응엔 반 보 베트남 농업과학원장 및 하이증성 응엔 광 동 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동진 사업단장(단국대 교수)은 “이 사업은 앞으로2015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ODA사업으로 시범포조성, 육묘온실, 교육장, 관리사 및 농기계등을 지원하며, 한국의 채소재배 및 영농지도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범영농, 계약재배농가 육성 및 국내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게 된다”고 했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한국의 선진채소재배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양국의 협력강화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응엔 반 보 베트남 농업과학원장은 “선진화된 한국의 농업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의 채소재배 기술이 발전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사업을 지원해준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정부에 감사하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