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30억 투입 선진농업기술 전수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지난 1일 베트남 하이증성 남삭군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인 “베트남 채소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설명회를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응엔 반 보 베트남 농업과학원장 및 하이증성 응엔 광 동 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이동진 사업단장(단국대 교수)은 “이 사업은 앞으로2015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ODA사업으로 시범포조성, 육묘온실, 교육장, 관리사 및 농기계등을 지원하며, 한국의 채소재배 및 영농지도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범영농, 계약재배농가 육성 및 국내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게 된다”고 했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한국의 선진채소재배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양국의 협력강화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응엔 반 보 베트남 농업과학원장은 “선진화된 한국의 농업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의 채소재배 기술이 발전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사업을 지원해준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정부에 감사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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