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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소장 이기식)는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 증가로 인해 검역업무의 관심도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공·항만으로 수입된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검역과정을 참가자 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식물검역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한다.이기식 소장은 지난 15일 가진 전문지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실시에 대해 밝히면서, “식물검역 업무에 대한 농업인 및 농업분야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현장체험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해 10월 농협 품목별 협의회장 30여명의 체험행사시 건의사항 중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서, 현장체험 참가자들에게는 식물검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식물검역 현장방문 과정에서 지적 또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역행정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체험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3회씩 실시되며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 교육원 교육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국립식물검역소 검역기획과(031-441-6864)로 전화하면 된다. /김산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