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인 연구개발사업 최다 선정
전남, 농업인 연구개발사업 최다 선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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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15과제 4억 4천만원 전액 국비 확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농업인이 연구·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농업인 기술개발사업를 공모한 결과 나주 “생력형 배봉지 개발”과 담양 “블루베리 용기재배 기술개발”등 15개 사업이 농촌진흥청에서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4억 4천여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과 연구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실천기술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용기술로써 전국 87과제 중 전남은 전국에서 최다인 1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연구·개발 사업비는 과제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되고, 과제별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연구개발과제는 농업인과 농촌지도사, 해당 작목 전문가로 편성된 협동연구팀에 의해 1~2년간 연구개발 사업을 실시하여, 그 동안 재배상 문제점 해결과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화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여 인근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핵심기술을 농업인이 제공한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산업재산권 출원도 가능하고, 시제품 등 발생품도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종국 생명농업기술과장은 농업인 기술개발과제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신청하고, 영농현장에서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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