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제품협회 지난해 3,013건 검사
인삼제품협회 지난해 3,013건 검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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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잔류농약검사 35% 할인

▲ 지난달 23일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사)한국인삼제품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노중헌 회장(오른쪽)
(사)한국인삼제품협회(회장 노중헌 고려인삼제조(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자가품질검사(2,162), 시료채취검사(30), 일반검사(740), 기준규격검사(81) 등 총 3,013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인삼제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 비용 35%를 할인해 주고 있다.
인삼제품협회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검사업무 처리 적정여부 관련 특이한 지적사항 없이 정기감사를 수감했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는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첨가물(보존료), 식품미생물(대장균군) 및 중금속(카드뮴)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식품위생기관 검사능력 평가를 받았으며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제품협회는 지난해 6월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기준과에 홍삼성분 기준규격 표시관련 개정을 건의했다. 건의내용은 기능성분의 지속적인 경시변화로 품질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과 현재 공전에 규정된 Rg1+Rb1 외 다른 기능성분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또한 10월 식약청 영양정책과에 홍삼정 표시제품 관련 개정을 요구했다. 홍삼농축액 100%가 아닌 제품을 홍삼정으로 표시?판매하는 것은 소비자가 오인하는 등 인삼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홍삼농축액 100%가 아닌 제품은 ‘홍삼농축액 함유제품’ 등으로 표시토록 하고 원재료명 및 함량을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광고심의를 강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삼제품협회는 검사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검사장비 흄후드 2대, SUS싱크테이블 1대, 벽면 실험대 2대, Heating mantle, Aspirator 1대를 보강한 것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PDA 1대, ECD-cell 1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노중헌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은 지난달 23일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책임과 신뢰로 회원사와 함께하는 협회를 구현하고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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