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 농업협상 시장접근 예비초안 제시
DDA 농업협상 시장접근 예비초안 제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로포드 팔코너(Crawford Falconer)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의장이 서울시각으로 지난10일 농업협상의 핵심인 시장접근 분야 예비초안(draft possible Modalities)을 제시했다.팔코너의장이 제시한 예비초안에는 각국 입장을 괄호로 처리, 병렬적으로 나열해 관세감축, 관세상한, 민감품목, 특별품목 등 시장접근 쟁점 전반에 대한 회원국간 그간의 입장차를 기술돼 있으며 향후 세부원칙 초안에 보다 진전된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회원국들이 입장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현재까지의 협상 동향을 볼 때 주요쟁점에 대한 회원국간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세부원칙 타결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협상 급진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농림부관계자는 “정부는 협상 급진전 가능성에 유의하고 주요국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능동적으로 협상에 대응하고 있다”며, G10(일본, 스위스 등 수입국 그룹), G33(인도, 인니, 중국 등 개도국 특별품목 그룹) 등 유사입장국과 쟁점별 공조 등을 통한 다각적인 협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효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