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일할 맛 나는 조직' 만든다
농어촌공사, '일할 맛 나는 조직' 만든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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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사장, 전국 사업현장 돌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상·하직원간, 부서간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는 적극적인 조직문화 혁신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소통과 활력을 2012년 경영 화두로 제시하고, 지난 연초부터 본사 부서와 전 지역본부, 사업현장을 방문하며 공사 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공사 발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본사 및 각 지역본부별로 시행되는 월례조회를 통해 사장의 경영철학 및 공사 경영현황을 전 직원이 공유하며, 신입사원 및 신규전입 직원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대화의 장과 현장 방문으로 발로 뛰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조직활력 창출을 위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자율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 증진을 위해 유연근무제와 영유아 보육지원 및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확대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아버지 학교“ 운영 등 가족친화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분권형 책임경영을 통한 지방의 업무 자율성 확대를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과 함께 직원들의 소극적 자세를 타파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의 직원 행동양식 제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조직내 신뢰와 화합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끌어들이기(pull)'방식으로 공사 고유의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직원 내부에 스며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