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농협 조합장 / 축하메시지
품목농협 조합장 / 축하메시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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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길 공주원예농협 조합장농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에 이어 미국과도 협상이 시작됐다. 칠레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지 3년차에 접어들면서 과일류 수입량이 서서히 증가, 당초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협정체결 직후엔 사실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았다. 운송거리가 멀어 신선도가 떨어짐으로써 국내에 들어와도 경쟁상대가 되지 않을 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현지를 다녀온 국내 과수산업 관계자들은 ‘앞이 캄캄하다’고 말한다. 칠레 과수업계는 중장기적 안목에서 한국시장 ‘점령’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자동차나 반도체 업계에선 각국과의 FTA체결을 재촉하고 있지만 농업계의 불안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원예산업신문은 그동안 농업계의 이같은 어려움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사전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품목농협을 중심으로 농업의 전문화와 규모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해 오고 있다.앞으로 농업계는 더욱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그 때마다 원예산업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는 등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주력해 줄길 당부한다.<대전·충남북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세계무역질서의 요동으로 인해 우리의 능금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WTO/DDA, FTA 등 세계농산물 시장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좌충우돌해온 능금산업은 이제 세계 최대의 능금 주산지이며 경쟁국인 중국산 능금의 수입개방 압력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고 세계를 주름잡는 미국과의 농산물 개방도 피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능금산업을 둘러싼 대외적인 환경변화와 함께 국내의 소비시장도 그 패턴이 급변하고 있으며 고급품질과 환경친화적인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이어지면서 생산의 패턴이 바뀌고 있고 친환경 안전농산물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우리는 원예산업신문이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사과 소비의 세계적인 동향,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홍보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민정보지로서의 역할과 소비자에게도 능금산업과 능금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동참을 유도할수 있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원예산업신문은 지난10여년간 농민의 대변지로써 원예작물의 정보 전달자로써 농업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현장감 있는 지식정보로 농촌소득경제에 크게 기여 했습니다. 신문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미래지향의 신문으로 우리의 생산기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소개하여 생산자는 물론 유통종사자들이 함께 보고 느끼는 활용의 장이 되어 능금산업의 발전에 일조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창간11주년을 맞이하여 과수농업인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농협사과전국협의회장>■이상계 나주배농협 조합장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배의 재배면적은 늘지 않고 있으나 성과기에 접어드는 면적이 많아 생산량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지만 소비량은 한정되어 있고, 수출 물량을 확대하는데도 한계가 있는데다 수년 내에 국내산배와 대등한 품질의 신고, 풍수, 황금배 품종의 중국배가 기존의 동남아와 미주지역의 국내산배 수출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그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년 나주배를 비롯한 사과 등은 사상유래 없는 4월~5월 개화기간 이후의 저온과 지나친 비바람으로 배 흑성병이 만연되고, 착과율도 고르지 못한데다 일손이 부족하고 가파르게 상승하는 인건비에 과수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과수농가들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안전성을 보장하고 친환경적이면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배를 규격화된 대형선과장에서 지속적으로 포장 선별하여 국내 및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생산이력제의 조기 도입과 농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GAP 우수농산물인증 제도를 초기 정착 단계에서부터 과실품목에 맞게 제도를 보완하고 농가 실정에 맞게 더욱 손질하여 뜻있는 농가들이 함께 참여 국내산 배의 품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안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배는 양대 명절의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신고품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극단적인 편중현상으로 추석이 빠른 해에는 수확기가 맞지 않아 맛이 떨어져 추석 이후의 평상시 소비량이 타 과실에 비해 매우 적은 편으로 우수한 품질의 추석출하용 배품종의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또한 타 과실에 비해 가공음료의 개발이 가장 뒤쳐져 있어 공동선과장이나 농가에서 작업 후에 나오는 저 품질의 배가 시중에 유통되므로서 배 가격의 상승에 악재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농가에서 가열 배즙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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