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느타리 25농가 페면배지 등 지원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는 양양지역의 대표 버섯산업 중 하나인 느타리버섯 재배를 활성화 시키고자 느타리 재배 25농가에게 농가 경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면배지 구입비 50%을 지원하고, 버섯재배 환경개선을 통한 고품질 버섯생산과 4계절 연중재배를 위한 버섯 재배사 신축 1동, 버섯배지 일관제조기 1대, 냉난방기 지원사업 등을 전개한다.
또한, 양양군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표고버섯은 165백만원을 투입하여 최근 농촌노동력의 고령화 및 원목의 수요가 많아 가격상승으로 자목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차원에서 표고 톱밥배지 재배시설 396㎡(2동)와 표고톱밥배지 49,000개, 표고원목재배의 지속화를 위해 원목 10,000본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으며, 봄철 화고 생산 및 겨울철 시설재배로 고품질 생표고를 생산하여 년중 소득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서쪽의 산과 동쪽의 바다, 서고동저의 지형적인 특성과 겨울철 따뜻하고 여름철 시원한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수품질 버섯을 지역특성화 FTA 대응 명품 작목으로 집중 육성지원 하기 위해 올해 232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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