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업 발굴 등으로 높은 실적 올려

공주원협은 결실기 냉해로 인한 상품성 저하에도 저희 공주원예농협은 새로운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판매사업의 높은 실적을 냈다. 특히 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해 4월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시설인증)로 인증돼 공주지역에서도 GAP농산물을 선별할 수 있게 됐다.
신용사업도 2010년보다 14.25% 성장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유로존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공주원협은 예수금 잔액 기준 584억3천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48%의 성장율을 시현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419억4천2백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농작업 상해공제와 화재공제를 가입해 주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조합원 자녀장학금 제도를 시행해 20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도에도 조합원자녀장학금을 계속 추진 중이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농가부담금 보조분도 20%에서 30%로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원협 구매사업 총실적은 28억5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5.58% 성장했고, 비료 7억천13백만원, 농약 8억2천7백만원, 일반자재 13억1천9백만원을 실적을 올렸다.
공주원협은 국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1년말 총자산 764억7백만원을 시현해 전기2010년말 대비 89억4천2백만원이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도 22억3백만원으로 전년말대비 174백만원이 증가한 8.54%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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