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화훼결속기 제작전문업체인 경인팩(대표 신은식)의 복합결속라인인 '자동 화훼콘베어 결속라인 시스템'이 본오까야마현에 위치한 화훼유통 전문업체 '칠드센타'에 7M라인 2세트를 최근 수출됐다.
그동안 잎떨기, 절단기 등 단품을 꾸준히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는 경인팩은 지난 93년 창립이래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매듭 결속기를 국산화에 성공, 15개 품목의 특허출원을 이뤄 화훼자동매듭 결속기와 산업용 자동매듭 결속기 등 다양한 기종을 자체개발 국내 최대의 결속기 전문업체로 부각하고 있는 업체이다.
신 대표는 "일본내 경쟁업체와 거의 반값가격 수준으로 일본메이커가 상당히 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내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 다수가 설치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을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표출했다"며,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기업은 세계 어느 곳에도 수출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되었으며, 향후 해외 시장 다각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