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초 2021년서 2017년으로 앞당겨
▲ 한국인삼연합회는 지난 20일 aT센터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박천정 한국인삼연합회 회장은 지난 20일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인삼연합회 2012년 제1차 이사회’의 인사말에서 “농식품부는 작년 12월에 한ㆍ미FTA 보완대책으로 농업관련 21조원의 예산을 세웠으나 인삼부문이 누락이 돼 (인삼연합회에서 서규용 장관에게) 2021년까지 1조600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며 “서 장관은 흔쾌히 받아들이고 예산지원도 2017년까지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지난해 인삼연합회가 단합하지 못하고 일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며 “상반기 중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인삼을 위해서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인삼연합회는 △인삼 수출촉진단 구성 운영 △농기평 R/D 기획과제 추진 △RFID기반 인삼유통이력정보시스템 구축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현대화사업 인삼 도ㆍ소매시장 진출 △국내외 인삼유통개선 및 명예감시원제 운영 △홈페이지 관리 △인삼정보시스템 D/B 운영 △인삼산업의 경영과 유통시스템 혁신방안 추진 △인삼의무자조금 도입 추진 △고려인삼정보지 영ㆍ중ㆍ일문 번역본 제작 △고려인삼 홍보물 제작 △인삼산업현장 체험행사 추진(2012 대한민국 인삼축제) △한약단체 ‘참실연’ 광고관련 방지대책 △글로벌인삼시장 관측정보 수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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