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인장 최우수 산학연협력단
경기선인장 최우수 산학연협력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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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미흡 협력단 클리닉 컨설팅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말 전국 56개 산학연협력단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단계에서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 2단계에서 전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 3단계에서는 경기선인장산학연협력단을 각각 최우수 산학연협력단으로 선정했다. 농진청은 평가에서 미흡판정을 받은 협력단에 대해서는 클리닉 컨설팅을 실시,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진청이 시행하고 있는 산학연협력단 사업은 지역 전략품목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각 협력단은 3단계에 걸쳐 9년 동안 사업을 할 수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까지 산학연협력단 사업과 관련 협력단운영사업, 지역농과대학기반조성사업, 특화작목연구과제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올해부터 특화작목연구과제사업에 집중토록 하기 위해 지역농과대학기반조성사업은 폐지했다.
또한 지난해 56개 산학연협력단 중 15개 협력단은 연구과제사업을 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1개 협력단에 1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는 방침 하에 전 협력단이 연구과제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농진청은 평가에서 미흡판정을 받은 협력단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 또는 도 농업기술원에 위탁,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발견하기 위해 클리닉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또한 2010년 말 평가에서 제외된 14개 협력단에 대해서는 관련 회원농가가 컨설팅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조한춘 농진청 농촌지원국 지도개발과 지도관은 “지역 전략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구과제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협력단의 현장 활동을 모니터링 해 행정지원에 반영하고 협력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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