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가 생산되도록 했다.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마늘·양파=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과비가 되지 않도록 한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로 시비 시 17㎏, 염화칼리로 시비 시 7㎏, 황산칼리로 시비 시에는 8㎏을 주도록 한다.
양파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로 줄 때에는 15㎏, 염화칼리로 시비 시 10㎏, 황산칼리로 시비 시에는 12㎏을 주도록 한다.
△시설채소=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갈 때에는 환기를 해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토마토 등의 열매채소는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의 온도가 항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물주기는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작물 생육단계에 맞도록 적절한 양을 규칙적으로 주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는 잿빛 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균핵병 등은 초기에 방제실시한다.
△저온피해 대책=야간온도가 저하될 경우에는 난방기를 가동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온풍난방기를 미리 정비하여 한파가 왔을 때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창, 출입문, 기타 연결부위에서 생기는 틈새를 철저히 밀폐하여 빠져나가는 열을 최소화한다.
가온에 필요한 난방 공간을 최소화하고 북쪽내부 벽면에 반사 필름을 설치한다.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서 양초, 알코올 등을 미리 준비하여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한다.
△저온저장고 및 과원관리=저온저장고의 온도(0.℃) 및 습도(90~95%)가 균일하게 유지되는지를 수시 관찰한다.
저온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의 과다 축적은 품질(갈변, 연화)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 관찰 및 환기 실시한다.
과실 표면에 얼룩이 생기는 저장장해가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출하 실시한다.
한파에 대비하여 월동준비를 하지 않은 과원은 향후 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한다.
방조망을 걷지 않은 과원은 폭설에 대비하여 방조망을 걷어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 실시한다.
추위가 심한 지역의 과수원은 동해에 대비하여 가지치기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과수 가지치기 할 때 주의할 점=가지치기를 하기 전 나무의 세력을 먼저 판단하여 가지치기를 강하게 할 것인지 약하게 할 것인지를 판단하고 전정 실시한다.
과수 가지치기는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도록 한다.
원가지가 굵은(원줄기의 1/2 이상) 가지는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제거한다.
방추형은 나무의 세력 안정과 나무의 형태 유지를 위하여 원가지를 수평 또는 수형 이하로(120도 정도) 철저히 유인해 주도록 하고, 윗가지는 아래 가지보다 반드시 작게 키워 나무 모양이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화훼=2월 졸업시기에 꽃을 출하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고품질 절화 생산을 위한 하우스 환경 관리 및 적기 수확을 잘하도록 한다.
국화는 7월 출하 작형의 경우 삽목준비를 함.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저장은 무근삽수의 경우 3℃ 95%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하고, 유근삽목묘는 5~7℃ 90%정도의 습도조건에서 저장을 실시한다.
장미는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온도는 24~27℃, 밤온도는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다. 장미의 적정 수확 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인삼=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 설치 전 또는 눈이 오기 전에 표준 규격자재를 사용해 해가림을 설치해야 한다. 피해가 잦은 지역에서는 전후주연결식(두둑별 앞뒤 지주대 연결방식)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고, 차광망을 미리 걷어준다.
차광망을 미리 걷어주지 않은 경우, 눈이 내릴 때는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해주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강제 해체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