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 뿌리홍삼 수출 증가

대지 4,979㎡에 21억원(17억원 보조)의 사업비를 투자한 인삼가공공장은 홍삼가공시설, 엑기스농축시설, 파우치가공시설, 뿌리홍삼증삼시설, 일건장 등을 구축하고 있다.
백제인삼농협은 조합원으로부터 연간 300여톤의 인삼을 수매한 후 가공작업을 거쳐 뿌리홍삼, 홍삼정, 홍삼차, 절편, 파우치 등의 다양한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설현대화로 조합의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백제인삼농협은 지난해 뿌리홍삼 100만불을 수출했으며 올해 200만불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신동석 조합장은 “가공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외국 바이어의 태도가 많이 변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생산해 백제인삼농협의 명성을 세계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삼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백제인삼농협 인삼가공공장의 고유브랜드 천삼장이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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