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속 신용사업 큰 신장

이날 총회에서 익산원협은 신용사업부문 대출금이 전년대비 288억원 증가한 1,206억원으로 31.5% 성장했으며, 예수금은 211억원 증가한 1,552억원으로 16.7%성장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농협법 개정의 압박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로 촉발된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공판장 수탁 판매실적 600억원 달성과 예수금 1천500억원 및 대출금 1천억원 달성이라는 눈부신 퀘거를 이룩하게 됐다"며 또한 "산지유통종합대상 수상 및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3위를 차지 조합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골든 클린뱅크 4년 연속 선정으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알찬 조합운영으로 전년대비 1.5%가 성장한 15억3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 6%, 이용고 배당 10.5%의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원협은 지난해 26억4천2백73만6천원을 전체 조합원 1,132명에게 직간접으로 지원 1인당 평균 2백만원의 수혜이익을 받도록 했다. 아울러 올해 조합 신규추진사업으로 익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선정돼 내달부터 익산시 관내 51개 초등학교 20,451명에게 관내 친환경농산물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게 되며, 오는 4월 중순이나 5월초쯤에는 조합의 4번째 신용지점 개설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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