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새로운 타개책 모색
화훼산업 새로운 타개책 모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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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화훼분야 경쟁력 강화 워크숍 개최

▲ 농진청은 현삼을 천연화장품 소재로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7~18일 전북 부안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성장이 주춤해진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훼연구개발 관련자들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훼산업은 2000년 이후로 재배면적이 급증하며 수출량도 증가추세에 있으나 경기침체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훼연구개발 정책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워크숍은 화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중국시장 분석 등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화훼관련 연구기관과 교수, 유통업체, 수출업체 등이 모여 새로운 타개책을 발표했다.
특히, 네덜란드가 불리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제2의 농산물 수출국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노력에 대해 조명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김원희 연구관은 “워크숍을 통해 화훼산업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확대방안을 모색해 국내 소비와 수출 증가의 기반을 다져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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