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용인시화훼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초대 엄기호 전임회장과 2대 임육택 취임회장의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지역인사, 화훼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엄기호 전임회장(원삼면 독성리 거주, 현 한국화훼협회 이사 및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2008년 용인시화훼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취임, 2010년 연합회를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하는 등 생산자 단체로서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연합회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했다.
임육택 신임회장(남사면 진목리 거주, 한국화훼협회 감사)은 지역사회 발전과 용인화훼농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며 화훼 분야 조직배양과 육종개발 연구에 헌신했다.
한편 임육택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훼농가들이 고품질 화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을 통한 에너지 절약, 유통망 혁신 등 노력하는 용인시화훼연합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