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공판장 이공우 신임장장
aT화훼공판장 이공우 신임장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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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소비 촉진 통해 공판장 활성화 유도"

 
"화훼소비촉진 확대를 통한 공판장 경매비중을 높이는 부문에 한층 더 힘써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6일자로 aT화훼공판장 신임장장으로 부임한 이공우 장장(전 대전충남지사장)은 경매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장장은 지난해 화훼공판장이 전국 법정도매시장 최초로 경매금액 1,000억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기존 유사 도매시장 위주의 유통에서 공영도매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 및 화훼농가들의 제도권시장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양재동화훼공판장으로 출하를 해준 생산농가들을 비롯한 우수 중도매인 모집을 통해 판매거래기반을 구축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덕분"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장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화환재사용 방지 대책으로 "재활용 꽃에 대하여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정품화환이 확대 정착되도록 정품화환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개량 신화환을 보급시켜 나가는 동시에 정부 및 화훼관련 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유지 정품화환인증제 확대와 개량 신화환 개발 보급을 통한 정상적인 화환소비문화육성과 화훼농가 소득보호에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T화훼공판장은 수출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출품 선취매매를 확대하고 습식유통거래 및 사전주문거래와 웹 판매거래를 확대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수료로 농업인이 출하할 수 있도록 시장발전협의회 운영을 통한 화훼소비촉진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장장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건립한지 20년이 지나서 건물이 노후할 뿐만 아니라 중도매인들의 점포 공간 협소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향후 시설현대화를 통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생활 꽃꽃이 강좌에 신규강좌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한 원예체험과정, 정원조성, 분재가꾸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곁들여 국민들의 꽃 소비가 일상화가 되도록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화훼공판장을 화훼문화의 종합적인 체험공간으로 육성해 종합적인 '화훼문화센터'로의 발전 토대를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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