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연합회 농어업 인력육성 토론회 개최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와 김춘진 국회의원(민주당, 전북 고창·부안)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어업 관련 인력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 및 지자제는 행복도시, 혁신도시 등 지방분권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균형 발전을 토대로 귀농ㆍ귀촌 지원 및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등 농어촌지역 인구 유입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농업ㆍ농촌의 현실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및 농촌 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젊고 능력있는 농어업인력을 양성·정착시키는 데 갈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농업경쟁력의 약화는 물론, 농어촌 공동화와 식량주권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돼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농수축산연합회와 김춘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후계농 관련 자금 금리 1% 인하, ▲농어민 자녀 농대 진학시 반값 등록금 시행, ▲청년 인력 취농ㆍ창업농에게 대학등록금 전액 환원,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자녀 50% 특별전형 실시 등 국가의 기반 산업인 농어업 분야의 실질적인 인력 유입과 농업인 부담경감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춘진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체계적이며 안정적으로 농어업인력을 육성·정착시키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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