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농산물 직거래 알선
무공해 농산물 직거래 알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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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각 부서와 도내 자매결연 마을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청 직원들에게 직거래 토록 알선함으로써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총무과(과장 최기환)는 지난해 7월부터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춘양목 송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던 중 금년도 첫 사업으로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속청(검은콩)을 저렴한 가격으로 도청 직원들에게 소개해 지난 2일 1차로 160Kg (판매가160만원)을 직거래하는 성과를 올렸다.최기환 과장은 “최근 농산물 개방 등 농업 여건이 불리하게 전개되는 시점에서 농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100Kg을 목표로 직거래를 알선했는데 무공해 청정지역이란 이미지와 속청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과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