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
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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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8과정 교육 실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한ㆍ미 FTA 등 급변하는 농산물유통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임과 동시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부터 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지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 농업인에게 2012년 농업인정보화 교육을 2~9월까지 실시하며 홈페이지제작 4과정, 전자상거래ㆍ농가경영관리 각 1과정, 마케팅·홍보 2과정으로 편성하여 200명(과정별 25명)을 대상으로 단계적 수준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교육은 소비자가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농가는 소비자와 직접거래로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농가경영의 과학적 실천을 위해 회계 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했다. 또한 최근 새로운 IT정보기술을 농업경영에 접목하여 사이버판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UCC 동영상제작, 소셜미디어(SNS)ㆍ블로그' 과정을 편성해 농산물 마케팅 및 홍보분야 등 농가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도내 거주하는 농업인 중 정보화 기초교육을 30시간 이상 받은 농업인이며 농업기술원이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친환경교육과장은 정보화분야의 최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난해 농업인정보화 교육 설문에서 농업인들이 건의했던 전산교육시설 첨단화, 보조강사 배치, 새로운 과정(농가경영관리)신설 등을 대폭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교육 과정별로 교육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인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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