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협 구매사업 전년대비 25% 성장
춘천원협 구매사업 전년대비 25% 성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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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1441억원 달성 … 수익기반 안정화

춘천원예농협(조합장 최우종) 지난해 구매사업이 2010년보다 12억2천6백만원이 증가해 25%의 달성률을 보였다. 춘천원협에 따르면 지난해 주유소의 매출증가로 인해 구매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춘천원협의 유류사업은 2011년 44억7천8백만원으로 2010년 30억3천8백만원보다 47% 성장했다.
판매사업에서도 봄 개화기에 동해 피해와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출하량이 줄었으나 공판장 실적의 증가로 259억2천만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25억2천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공판장 사업 실적은 정가수의 매매 도입과 중도매인을 기존 14명에서 20명으로 늘려 분산기능을 강화해 공판사업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원협은 예수금이 지난해 1510억원을 달성했으나 평잔이 1441억원이어서 1500억원 달성탑은 올해 초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1324억원으로 2010년보다 108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춘천원협은 2010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개장 후 비파괴당도측정기와 최신설비를 설치 운용해 고품질 농산물 선별과 포장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였으며, 지난해부터는 토마토를 공동선별해 농가의 실질 소득에 증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멜론도 공동선별을 실시해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다지고 있다.
최우종 조합장은 “지난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며 “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 사업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과 사업준비금 적립 등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보조금 지급을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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