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농 ‘썰파그린’ 농가 호평

남기복 (주)풍농 개발부 과장은 “썰파그린은 고른 입상형태로 토양시비가 편리하고 모든 작물에 사용가능한 밑거름용 비료로 공급되고 있다”며 “다량의 유황공급으로 작물의 단백질 생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남 과장은 “특히, 무·배추 등 십자화과와 마늘·양파·파 등 양념류 작물의 상품성을 높여 준다”며 “마늘·양파의 독특한 향기도 증대시키고 저장성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남 과장은 또한 “과수류의 때깔을 좋게 해주고 당도를 높여 품질을 향상시켜준다”며 “녹차의 폴리페놀 함량을 높여주어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 과장은 “시중에 나온 비료는 수용성이 없어 유황이 잘 풀리지 않으나 썰파그린은 수분과 만나면 붕괴된다”고 덧붙였다.
‘썰파그린’ 1포는 5kg으로 시비기준량은 10a(1,000㎡)당 마늘·양파·파가 5∼7kg, 과수(사과·배·감귤 등) 4∼6kg, 고추 6kg, 감자 3∼5kg, 토마토·가지 5∼8kg, 참외·수박 3.5∼4kg, 딸기 3∼5kg, 배추·양배추 10kg, 수도 2∼2.5kg, 차 5kg, 옥수수 5kg 등이다.
시비 시 밑거름으로 시비하고 흙과 잘 섞이도록 경운 및 로터리를 해야 한다. 유황분말은 점막, 눈,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장갑과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 후 시비하고 시비 후에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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