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일감갖기 경영기법 연찬회
농촌여성 일감갖기 경영기법 연찬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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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도내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 대표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1박2일간 칠곡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 경영기법 혁신연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박효숙생활기술과장의 ‘일감갖기사업추진방향설명’과 ‘튀는 기업 별난 마케팅전략’이라는 주제로 상품전략연구소 이학만소장의 강의, ‘경영마인드 향상 및 자기 경영진단’에 대해 협성대학교 김원석교수의 강의, ‘농가생산식품 품질향상 방안 및 현장애로 지원’에 대해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귀정연구관의 강의, 영진산업인력개발원 신석호원장의 ‘우리는 하나’오프닝 마인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우수벤처농으로 성공한 봉화 배나들농장 홍문표대표와 1998년부터 지금까지 깨알같이 사업경영기록장을 기록해온 청송군 명당골식품 김미련씨의 사례발표도 열렸다.‘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농촌여성들이 가진 솜씨로 가공해 상품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130여개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주 생산품목은 집안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술을 활용하여 한과, 전통 된장과 간장, 고추장, 과일가공품,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고 있으며 품목별로 연구회를 구성하여 끊임 없는 기술개발과 상품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