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시장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강서시장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3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도매시장법인 소속 경매사 토론의 장 펼쳐

▲ 지난 4일 을왕리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강서지사 경매사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4, 5일 양일간에 걸쳐 을왕리 골든스카이 리조트에서 3개 도매시장법인 소속 경매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생생한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서지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 행사 등을 가졌으며, 과일?채소 중도매인 대표, 경매사 및 외부 구매자 등 각 유통주체가 바라는 강서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유통관리팀 최병학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작년과 다르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3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영업 목표 및 전략, 고객만족 등 2012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도매시장법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강서시장 영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지사는 이번 워크숍이 일방적 강의를 지양해 경매사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경매사들의 임무?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통인 간 상호 소통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서사는 작년에 실시한 경매사 워크숍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경매사의 약 70%이상이 경매사 자신의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하고, 경매사 워크숍을 매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워크숍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강서지사는 매년 경매사 워크숍의 정례화를 통해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강서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해 향후 발전 방안을 공유?토론함으로써 강서시장 영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