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삼농협(조합장 김낙영)은 지난 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교육’을 개최했다.
김낙영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작년에는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건전경영기반 확충 및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4억5,600만원의 손익이 발생했다”며 “출자배당 5.5%와 이용고배당 2.7% 등 8.2%의 배당을 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올해도 조합원의 영농부담 경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날이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산업과 김영만 사무관의 ‘인산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충청남도 친환경농산과 심병섭 계장의 ‘2012년 충남 인삼산업현황’, 충남농업기술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 성봉제 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인삼포관리 요령’, 농협중앙회 인삼사업단 이경철 차장의 ‘인삼자조금 성과와 인삼 계약재배사업’, 서산시농업기술센터 현영란 농촌지도사의 ‘GAP 제도의 이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의 ‘안전성 조사 및 농약 안전사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