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ㆍ미래성장 동력 창출
시설현대화ㆍ미래성장 동력 창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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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R&D 사업 1522억 투자

시설현대화, 수출, 가축질병 등 농정현안과 기후변화, 고부가식품,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집중 투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정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 관련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연구소 등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2012년 농식품부 R&D사업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농식품부 R&D사업비는 총 1,522억원으로 지난해 1,344억원에 비해 178억원(13.3%)이 확대 투자한다.
2012년 지원되는 사업은 총 9개 사업(1,522억원)으로 시설현대화, 수출확대, 가축질병 대응 등 농정현안 해결과 기후변화대응,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연구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민간분야 R&D에 집중 투자한다.
한편, 구제역, 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과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민간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R&D 투자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어업 현장 및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반영된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조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대학, 민간 연구소 등 중심으로 수요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농식품기업, 농어업법인, 농식품관련 협회 , 농ㆍ수협 등도 추가하여 수요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한편, 맞춤형 연구성과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연구성과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성과위주의 관리ㆍ평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식품R&D통합정보시스템(FRIS) 활성화 지속 추진, 실시간모니터링 고도화 등 수요자 중심 연구비 관리 시스템 구축, 기술료 납부 방식 개선, 평가체제 정비 등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농진청 등과의 “부ㆍ청 공동기획단”을 2월부터 운영해 농식품분야 R&D 투자 시 기획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13년 예산 대응 전략 및 투자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2012년 R&D사업 9개는 지난 13일부터 자유응모과제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연구자들이 하고자 하는 연구내용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자유응모과제의 모집 공고는 2월 13일부터 1달 동안 추진 한다. 이후, 민간 전문가 평가(3월)ㆍ최종 선정(5월)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정부지정공모과제는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여 후보 과제 대한 상세기획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연구내용, 연구금액 등이 확정되는 3월 초에 연구팀을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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