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시드프로젝트 운영지원센터 설치
골든시드프로젝트 운영지원센터 설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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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사업 추진 기본계획 수립 확정

금보다 비싼 종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Golden Seed(골든시드) 프로젝트 첫 사업으로 운영지원센터가 설치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민간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Golden seed 프로젝트 운영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지원센터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 산하에 설치되며 사업 계획 수립과 운영, 사업단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오는 3월 하순까지 공모를 통해 종자 개발 및 종자산업육성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운영지원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사업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Golden Seed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종자개발을 목표로 농식품 및 농진청, 산림청 공동사업으로 기획하여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10년간 총예산 4,911억원(국고 3,985억원)을 투자하여 글로벌 수출전략품종 20개 이상 개발을 통한 종자수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예산으로는 사업 운영기반 구축, 품목별 상세기획 등 추진에 총 25억원이 책정됐다.
한편, Golden Seed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국내 종자R&D 수준 및 산업동향 분석, 수출목표 시장조사, 향후 지원이 필요한 분야의 제도정비 등을 위해 2단계에 걸친 상세기획을 추진 할 계획이다.
1단계 상세기획은 금년도 6월까지 추진되며 수출 대상국의 시장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반영하여 세부적인 사업단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단계 상세기획을 통해 각 사업단별로 수출목표 시장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품목별 종자 수출전략에 따라 사업단별 하위 프로젝트 및 세부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앞으로 상세기획 추진과 연계하여 9월말 까지 사업단장을 공모하고, 내년도 상반기 까지 사업단별 하위 프로젝트 및 세부과제의 연구책임자까지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