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품종 종자생산 적극 추진
우수품종 종자생산 적극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06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ACT, 2012년 종자사업계획 밝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단에서는 고객의 소비트렌드와 농산업체 시장수요를 적극 반영해 사업범위를 다양화 한 종자 증식보급 관련 2012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올해에는 특수미 종자공급을 확대하고,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따르지 못하는 식용보리?잡곡?들깨 등 종자증식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종자 생산?공급 목표는 총 9품목 47품종 519.2톤이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생산량 기준 약 2배 증가된 것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으로 수변 경관작물 및 바이오연료용 거대 억새묘를 증식ㆍ공급할 예정이며, ‘우리 맛닭’ 사업 지원기반도 마련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종닭 종계 5만수를 차년도에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 이외에 고구마 종순, 배, 사과 등 과수대목, 국화, 나리 등 영양번식작물의 무병묘는 21품종 50만주를 증식 공급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20 종자산업 육성방안(농식품부)’에 따라 5대 식량작물의 생산?공급기능이 단계적으로 지자체 또는 민간 참여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우수 신품종에 대한 종자 증식과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구축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종자사업 적정화를 위한 정선ㆍ저장시설을 신축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품질 종자의 안정생산ㆍ공급을 위한 품질관리 강화는 물론 온라인 거래장터 운영 등 종자 유통체계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