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우리 농업현장에서 정말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현장 연구를 지원해 농업인의 연구의욕을 높이고, 산학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오는 3월 2일까지 ‘2012년 농업실용연구과제’를 공모한다.
2012년 농업실용연구지원의 주제는‘유기농업’으로 ▲토종 종자를 비롯한 유기농 종자의 생산, 보급 ▲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유기농 퇴비 생산 기술 ▲유기농산물 동등성 인증제도 및 유기농자재 인증제도의 실효성 연구 ▲관행농업에서 유기농업 전환시 필요한 농사기술 등이다.
대산농촌문화재단 농업실용연구는 특히 연구자의 자격을 학위 등으로 제한하지 않고 일반 연구자뿐 아니라 유기농을 하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을 비롯한 농업관련직 종사자(국가기관 전문연구원 제외)들에게까지 열어놓고 있으며, 특히 현장 농업인과 전문 연구자가 함께하는 산학공동연구를 권장한다.
오교철 이사장은 “대산농업실용연구지원사업은 어렵고 힘든 길을 가는 유기농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현장평가를 받고 있다”며 “재단은 연구 결과가 실질적으로 우리 농업 현장에 적용되어 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농업실용과제 연구비는 1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구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연구계획서는 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이메일(dskyobo@hanmail.net)로 신청하며, 신청양식 다운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대산농촌문화재단 02-922-1600)
현장연구 과제당 1천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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