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양송이 가공품화 주력
굿뜨래양송이 가공품화 주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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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특산작목인 양송이버섯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가공식품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굿뜨래양송이 가공식품개발 연구과제 중간보고회를 양송이버섯연구회원, 버섯가공업체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굿뜨래양송이 가공식품개발 연구과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활력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생산량의 44.5%를 차지해 전국1위 생산품목인 부여군 양송이버섯의 우수성을 규명함은 물론 유통기한이 짧고 대부분 생식에 의존하는 기존 조리법을 탈피해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차에 2005년 12월에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 가공적성 검토 및 가공식품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이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인 김현구박사(한국식품연구원)는 “양송이 가공 적정성과 소비자의 건강지향적 소비패턴을 고려하여 한약재를 첨가한 양송이즙과 타블렛 그리고 국수 등을 개발하여 시제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시제품에 대한 보완과 저장성 검사 등을 거친 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여군 관계자는 “연구결과를 통해 양송이버섯의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폭락을 막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양송이버섯 가공식품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 상품화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