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동체회사 농어촌 신활력 부상
농어촌공동체회사 농어촌 신활력 부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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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836억원 전년대비 34% 증가

농어촌공동체회사 활성화 지원으로 매출액 34%, 고용인원 18% 증가 등 농어촌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공동체회사 중 발전 가능성이 큰 54개 사업체를 선정ㆍ지원한 2011년 사업추진실적 분석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동체회사 매출액은 2010년도 622억원에서 2011년도 836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고, 이는 신제품 및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쇼핑몰, 대형 할인매장 등과의 직거래를 통해 영업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고용인원은 ‘10년 2,185명에서 ’11년 2,589명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평균 48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귀농ㆍ귀촌인력 142명을 채용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방문객은 2010년 24만명에서 지난해 33만명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는데 이는 고객관리ㆍ체험ㆍ예약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험학습ㆍ수학여행 유치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어촌공동체회사 14개소를 대상으로 경영전략 컨설팅을 실시해 공동체회사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했으며, 대형마트 납품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생산공정 개선 및 레시피 개발, 지역자원의 상품화 등을 제안했으며 비수기 체험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공동체회사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공동체회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올해도 발전 가능성이 큰 공동체회사를 선정해 제품?디자인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공동체회사 역량강화교육, 경영전략 컨설팅, 홍보, 모니터링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현장에서 실제적인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제공하는 시ㆍ군 단위 중간지원조직도 4개소를 시범 지원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색깔 있는 마을을 농어촌공동체회사로 육성해 농어촌의 일자리ㆍ소득 및 활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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