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시ㆍ군 농정과장 워크숍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선진 농식품산업 진입의 원년을 맞이해 서규용 장관과 전국 시ㆍ도 및 161개 시?군 농정과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시ㆍ군 농정과장 워크숍을 지난달 31일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ㆍ미 FTA 국내보완대책과, “농식품수출 100억불 시대” 개막, 우리 농어촌운동 및 금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대화와 소통의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규용 장관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건설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농어업의 문제와 답이 모두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정책담당자와 현장농정책임자간의 토론을 통해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체질개선?미래준비, 활력창출?생활안정, 소득안정ㆍ위험관리, 안전식품ㆍ안정공급 등 네 분야로 나누어 올해 농식품부 업무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농식품부 주요사업국 주무과장(13명)이 패널로 참석해 시ㆍ도 및 시ㆍ군 농정과장(165여명)과 농식품부 중점 업무추진 과제를 점검했으며, 또한, FTA 등 시장 개방화의 파고를 넘어 수출증대에 앞장선 수출 선도업체의 위기극복 및 성공사례를 듣고,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수출애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과 일선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고민하고 힘을 모아 추진한다면, 당면한 농식품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