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연회에 앞서 곡성군에서는 민승규 박사에게 부자 곡성만들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자 민박사와 인연이 깊은 김봉우 전국친환경농업회 부회장의 마을 고달면 가정마을 명예이장으로 제안, 수락을 받아 위촉장을 수여했다.
녹색우체부 민승규 박사는 강연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분들은 모두 새로운 발상으로 최고만이 살 길이다는 것을 인식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에게 농업을 농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누구나 똑같은 대답을 하곤 한다. 소중하다고, 하지만 딸이 결혼하고자 하는 사위될 사람이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똑같은 대답이 나올까요? 이것부터 우리가 고민하고 나서 농업을 생각하는 것이 미래농촌의 참모습이 나올 것입니다”라고 고민해야하는 이유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민승규 박사는 “이제는 꿈과 열정을 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위기 극복을 위한 ‘연개소문’전략과 인터러뱅(생각하는 물음표와 행동하는 느낌표가 합쳐진 부호) 정신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고 농촌이 웃는 그날까지 다함께 노력하자, 이것이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이다”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현장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상호 학습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의 비전과 전략을 찾는 소통의 장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창출하도록 하기 위해 녹색우체부 민승규 박사를 초청해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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