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당도 1°Bx 높이기 운동 전개
감귤 당도 1°Bx 높이기 운동 전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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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원 간벌, 토양피복, 우량품종갱신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감귤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감귤 조수입 신기록 갱신을 위해 감귤 당도 1°Bx 높이기 운동을 범 도민 운동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노지감귤 당도 1°Bx 높이기 운동으로는 감귤원 1/2간벌, 토양피복, 우량품종갱신, 방풍망ㆍ차수막 시설, 광센서 선과장 시설, 유기질(무기질) 비료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236억원이 투입하게 된다.
▲감귤원 1/2간벌사업은 500㏊에 6억원(전액도비)을 투입해 2월부터 4월까지 농협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당도가 0.5°Bx 높일 수 있고 산도 0.07% 낮춤은 물론 품질향상, 해거리 방지, 수세안정, 노력(경영비) 절감 효과 기대 ▲토양피복사업은 82㏊에 13억원을 투입하여 3월까지 신청 받아 6월부터 8월까지 행정시에서 사업을 실시하게 되는데, 당도를 약 2.6°Bx 정도 높일 수 있고, 산도를 0.14% 정도 하락되며, 상품성이 7% 상승효과 ▲방풍망시설 및 차수막시설, 우량품종갱신사업은 155㏊에 25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효과, 당도향상, 단수효과, 방풍효과 극대화 ▲광센서 선과장 시설 6개소에 145억원이 투입해 APC사업으로 추진 중인 3개 사업 중 2개 사업이 85억원을, 광센서 선과기 시설사업은 4개소에 60억원을 투입하여 완공해 재래식 선과장 감소 및 고품질감귤 생산유발 효과 ▲유기질ㆍ무기질ㆍ가축분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감귤원에 약 5,740㏊에 46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으며, 토양의 비옥ㆍ중성화로 당도를 높인다.
감귤재배 농가에서는 자발적으로 당도를 높이고,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초생재배, 강 정지전정, 방풍망 정비, 완숙과 수확, 비상품감귤 유통근절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추진할 수 있도록 농협, 작목반, 영농회,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전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하여 생산자단체, 농업인단체는 물론 감귤재배 농가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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