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판장 설 특판 1089억원 매출
농협공판장 설 특판 1089억원 매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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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4% 성장 … 공판사업 활성화 매진한 결과

농협공판장이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설명절 특별판매를 실시해 매출액 1,089억원을 달성했다. 농협공판장은 한우파동으로 인한 주요 과일 소비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것으로써 지난해 설명절(매출액 957억)에 비해 금액은 14%, 취급물량은 11% 대폭 증가한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설 특판기간 동안 농협공판장의 공영도매시장(가락시장 등 전국 33개소) 내 판매점유비가 27.3%로 전년대비 2.3%p('11년 설명절 점유비 25.0%) 상승해, 민간도매법인과 치열한 경쟁 속에도 도매시장에서 농협의 유통주도권이 한층 강화됐다.
농협중앙회 공판도매분사 권기춘 사장은 “올해 설명절의 경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타 도매법인과 대형유통업체 대비 농협공판장이 분산기능과 가격지지 등의 공익적 순기능을 십분 발휘했다”며, “사업량이 크게 성장한 요인으로는 평소 2월 중순에 실시하는 경매사 인사를 1월 1일자로 시행하는 등 전 임직원이 공판사업 활성화에 매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농협공판장은 올해 ▲경매사 평가 강화 ▲공판장 통합 출하유치 마케팅 추진 ▲전자거래시스템 활성화 ▲계통농협 하나로마트 대상 협력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매출액 1조5,100억원 달성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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