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수출 공선출하회 창립총회 개최
선인장 수출 공선출하회 창립총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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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창구단일화 통해 포장ㆍ규격ㆍ단가 체계화

▲ 조한철 공선출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선인장 수출 창구 단일화를 통한 농업인 권익보호 및 농가실익 제고와 선인장 수출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지경호)의 '선인장 수출 공선출하회' 창립총회가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이번에 창립된 수출 공선출하회 조직구성 배경은 최근 수년간 접목선인장의 농가 수취단가가 선인장 재배농가들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기존 수출업체와의 갈등이 증폭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출 창구 단일화를 통해 포장, 규격, 수출단가 등을 체계화를 통해 농업인 권익보호 및 농가실익을 제고시키게 된다. 또한 수출 실적확보 및 다양한 수출상품 개발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체계화된 관리로 선인장 수출 선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공선출하회 조직은 국내 선인장 생산 농가의 80.55%인 29명으로 출발을 했으며, 올해 생산량은 550만본으로 수출계획량은 500만본(수출 예상금액 3,000만불)이다. 아울러 국내 선인장 수출현황은 지난 2009년 2,520천불(350톤), 2010년 2,800천불(392톤), 2011년에는 3,000천불(450톤)을 달성했다.
한편 지경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인장 수출 공급창구 단일화를 통해 해외바이어와의 직수출 추진으로 수출사업 역량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향후 국내 선인장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수출 공선출하회 회원 조합원들과 더욱 노력하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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