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관리소, 개인 육종가 해외연수
국립종자관리소, 개인 육종가 해외연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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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개인육종가를 대상으로 해외 방문 통하여 육종기술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시장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올해부터 처음 실시되는 개인육종가 해외 연수는 연수비용 중 자부담 50%와 정부 50%지원 조건으로 채소·화훼 개인육종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교육 연수기간은 '06. 5. 21∼6. 1일까지 12일간 개인육종가 15명(채소 3명, 화훼 12명)으로 구성해 네델란드와 프랑스 각 지역의 종자 관련회사와 농산물 공판장 등을 방문했다.주요 방문지역으로는 농산물 경매장, 전시판매장, 농자재 판매시장, 재래시장, 다국적 종자회사(세미니스, 신젠타, 사카타) 방문국 종자회사, 카네이션·국화 육종 생산회사, 오이 재배농가 등을 방문하였다.참가한 개인육종가들은 이번 해외 연수방문을 통해 종자관련제도 선진국 종자회사의 운영상황 청취 및 육종 연구시설 견학, 작물별 재배시설, 포장관리 상태등 선진국의 한단계 앞서가는 모습을 체험했다.또한 농산물 경매장 및 전시판매장, 화훼 육종 생산회사,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소비자가 추구하는 취향을 파악하는 새로운 정보를 얻을수 있었고, 현지 채소 화훼 재배농가 방문에서는 대단위 시설규모와 자동화된 기계화 재배방법, 생산농산물 출하방법 등을 통하여 생산비 및 유통비용 절감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한편 국립종자관리소는 금년 하반기에도 과수·식량 분야 등 개인 육종가로부터 동일한 지원조건으로 희망자 신청을 받아 2차 교육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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