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출하량 위축 ‘뚜렷’
화훼 출하량 위축 ‘뚜렷’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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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수성이 지난 5일 공표한 2005년산 화훼의 출하량에 따르면, 재배농가수와 작부면적의 감소,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일제히 전년을 밑돌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근류와 분화류의 감소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분석됐다.일본의 발표에 따르면 절화류의 출하량은 50억2000만본으로 전년대비 2% 감소. 주력품목 가운데 국화는 전년 수준이었지만, 카네이션과 장미는 4% 감소, 백합은 3% 감소했다. 품목별 구성비율은 국화가 전체의 3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카네이션이 9%, 장미가 8%의 순이었다. 특히 구근류의 출하량은 1억7100만구로 7% 감소했다. 대표적인 구근화훼류인 백합은 재배농가의 감소와 함께 주산지에서 수확기의 많은 비로 품질저하가 나타났다.또한 분화류의 출하량은 3억960만본으로 5%감소했다. 시클라멘은 주산지인 아이치현의 규모축소로 2% 감소했고, 양란류는 수확면적의 감소와 함께 후쿠오카현 등에서 대본재배가 늘어나 단위면적당 재배본수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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