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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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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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야 한다.
사용년수가 오래된 온풍난방기의 버너와 열교환기 내부에 쌓여있는 분진을 제거하여 열효율을 높인다.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저녁에는 일찍 덮어주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 18℃ 이상 유지시켜 주시고, 상추·쑥갓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또는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대설대책=겨울철 강우나 눈이 녹은 물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며,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으므로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둔다.
작물을 재배하는 가온하우스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한다.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보강지주는 적설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2.5~4m 간격으로 설치하되 바닥에 지지판을 부착해여 지반 침하를 방지해야 한다.
△마늘·양파=마늘·양파와 같은 월동채소는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다.
토양이 건조한 경우에는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따뜻한 날에 물주기 실시해야 한다.
△고추=고추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씨뿌리는 양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묘 수량의 150% 정도 기준으로 한다. 터널재배에 필요한 종자는 본밭 10a당 1㎗ (약 6,000립) 정도가 알맞다.
고추 종자는 30~32℃의 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28~30℃의 온도에서 1~2일간 싹을 틔운 후 파종하여 입모율을 높인다.
△저온저장고 및 과원관리=저온저장고의 온도(0.℃) 및 습도(90~95%)가 균일하게 유지되는지를 수시 관찰해야 한다.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의 과다 축적은 품질(갈변, 연화)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 관찰 및 환기를 한다.
과실표면에 얼룩이 생기는 저장장해가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출하 실시해야 한다.
한파에 대비하여 월동준비를 하지 않은 과원은 향후 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한다.
방조망을 걷지 않은 과원은 폭설에 대비하여 방조망을 걷어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 실시해야 한다.
△과수 가지치기 할 때 주의할 점=가지치기를 하기전 나무의 세력을 먼저 판단하여 가지치기를 강하게 할 것인지 약하게 할 것인지를 판단하고 전정실시해야 한다.
과수 가지치기는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도록 한다.
원가지가 굵은(원줄기의 1/2 이상) 가지는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제거하고, 방추형은 나무의 세력 안정과 나무의 형태 유지를 위하여 원가지를 수평 또는 수형이하로(120도 정도) 철저히 유인해 주도록 하고, 윗가지는 아래 가지보다 반드시 작게 키워 나무 모양이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화훼=시설 화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하우스 보온관리한다.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를 해 주도록 한다.
△인삼=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 설치 전 또는 눈이 오기 전에 표준 규격자재를 사용해 해가림을 설치해야 한다. 피해가 잦은 지역에서는 전후주연결식(두둑별 앞뒤 지주대 연결방식)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고, 차광망을 미리 걷어 둔다.
차광망을 미리 걷어주지 않은 경우, 눈이 내릴 때는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해주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강제 해체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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