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공판장 경매 크게 늘어
대전원협 공판장 경매 크게 늘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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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27억 전년대비 34억원 순증

▲ 지난해 537억원 경매실적을 올린 대전원예농협 공판장에 설을 맞아 각종 과일선물세트가
     출하되고 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 공판장이 지난해 527억원의 경매실적을 올려 처음으로 500억원대에 진입했다.
대전원협 공판장(장장 윤석태)은 2010년 4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과일류 325억원(물량 1만6천톤), 채소류 202억원(물량 1만5천톤) 등 총 527억8천1백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윤석태 장장은 “지난해 채소가격이 낮아서 고전했지만 전반적으로 과일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35억원 이상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대전원예농협 공판장 3년간 경매실적 단위: 억원
또한 윤 장장은 “세종시가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고, 대전시도 개발이 계속 되고 있어 매출 증대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대전원협 공판장은 1985년 청과류 판매장으로 시작해 1996년 대전 오류동에 농산물 공판장을 개장 운영 하다가 2001년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확장 이전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업무의 전산화로 전 품목 전자거래 및 신속한 유통정보 제공하고, 하역기계의 현대화로 하역시간 단축시켜 출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충분한 저온저장고 확보로 상온의 신선도를 유지해 상품성을 확보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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