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 7일 배수급 및 한·미 FTA추진동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영 농림부 농산물유통국장 등 농림부관계자 3명과 윤익로 과수협의회장, 박성규 천안배원예조합장, 강태언 아산원예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 배산업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배산업을 지키기위해서는 품질경쟁력과 지베레린의 사용자제를 통한 당도회복, 조기출하를 방지, 정부의 배산업보호를 위한 지원에 대한 조합장들의 의견이 개진됐다.이준영 농림부 유통국장은 “배산업의 근본적인 문제는 국내에 있다”며 “당도와 크기를 소비자기호에 맞게 변화시켜 소비중심의 배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시장개방에 따른 여파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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