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생명식품산업' 제2차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기농 생태전남 조기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 전문가를 양성키 위해 2012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금년도 모집인원은 친환경 배반 20명, 친환경 한우반 20명, 유통 전문가(MBA)반 20명으로 3개 과정 60명이다. 입학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6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의 추천서를 받으면 된다.
응시원서는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며, 입학희망자는 입학원서, 추천서, 농지원부(축산업 등록증),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서,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등의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학사운영위원회의 면접평가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여 2월 20일 전란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25~30일간 주로 첫째,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저장, 가공, 유통, 마케팅까지 단계적인 이론학습과 저투입?고효율 농업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되며 교육 기간중 친환경농업 연찬회와 선진지 해외 연수도 실시하게 된다.
전남생명농업대학(학장 조호현)은 친환경농업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도 단위 전국 최초로 설립,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수료생 437명을 배출하여 시군에서 친환경농업 명예 감시요원, 메신저, 친환경농업단지 대표자 등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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