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불우이웃돕기 앞장
익산원협, 불우이웃돕기 앞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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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상품권 500만원 시에 기탁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불우이웃 성금기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조합장은 지난 11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농산물상품권(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접수된 이웃돕기성품은 익산시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중 지정기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 조합장은 “올해 한미 FTA가 실시되면 원예산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외계층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토불이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불우계층을 보살피는데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10년 이후 2년간 약1천만원의 성금을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탁해왔고 지난해에는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상호금융 예수금이 1,500억원에 이르고 있는 우수 품목농협이다.
/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