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 최우수
경북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 최우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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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나물, 사과 등 농가소득 안정화 기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관연 전문가를 통해 지역농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 중앙평가에서 경북도의 특화작목 연구개발 과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사업비 20%을 증액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과제는 햇순나물을 이용한 향토음식개발 식소재의 상품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과산업 경쟁력 향상 기술개발, 국화 우량종묘 생산을 위한 무병묘 대량생산 기술개발 등 지역 특화작목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소득안정화와 지역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되어 농촌진흥청에서 인센티브로 2012년 사업비 20%을 증액받아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이 요구하고 필요로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햇순나물은 대부분 생채로 소비되어 신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오가피, 참죽, 엄나무 등 햇순나물의 염장 조건설정, 햇순나물 염장 제조공정 및 품질을 규격화 했다.
경북사과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생과는 과실의 저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MCP처리를 통해 상품성을 최대화 했으며 가공품 수출을 위해 여성들의 건강과 미용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기능성 미용젤 음료 개발 등 소비촉진과 기능성 가공품을 개발함으로서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FTA 대응 및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산학연이 협력해 조기에 해결할 때 선진농업 실현이 가능하며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 경북농업이 한걸음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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